경인통신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광주시, 2년 연속 수상… 공공건축 우수성 인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6 [17:53]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광주시, 2년 연속 수상… 공공건축 우수성 인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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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U대회 체조 경기장으로 사용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지난 2007년 처음 제정돼 올해 9회째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공공건축사업 중 발주 기관의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통해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말 출품된 총 34개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예산 절감과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부지 매입비를 절감하고, 녹색 건축 최우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등급, 지능형 건축물 1등급 등 이용자 편의 증진과 유지 관리 비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녹색건물 성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한 점 등 저비용 고효율의 성공적인 U대회 개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정부로부터 공공건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건축도시문화 수준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7885에 관람석 8337석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을 비롯한 U대회 체육시설이 문화 체육 허브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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