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정 수원시의장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조현민기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과 내빈,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 왼쪽부터} 김기정 수원시의장,  장소영 보자기아트 작가, 이병석 수원특례시기자단 회장. (사진/조현민기자)

김기정 의장은 “최근 장애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장애를 가진 분들이 여러 어려움과 편견이라는 벽에 직면해 계신다”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 의장은 주차장 일원에 꾸려진 많은 홍보,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