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추석대비 환경오염 야간 특별점검 나선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22:31]

오산시, 추석대비 환경오염 야간 특별점검 나선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17 [22:31]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18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누읍공단과 민원 다발지역의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대비 점검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 전에는 악취 민원 다발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과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해당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활동 중 이상 징후 발견 즉시 사업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비정상운영, 무단방류, 악취다량배출 등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필요시 최종방류수 채수, 악취물질 포집 등 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특별점검 실시는 취약시간대에 방지시설 관리소홀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에 목적이 있지만 환경오염 당시 환경오염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병행돼야 한다며 추석당일 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 8036-822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