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높여야"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제고 노력 당부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3/21 [09:11]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높여야"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제고 노력 당부
이영애 | 입력 : 2024/03/21 [09:11]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 높여야"


[경인통신]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20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적법·적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시에 주문했다.

박인범 의원은, “시민의 공복이라는 사명감으로 본인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예산 절감과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 진심인 훌륭한 공직자들 덕분에 우리 시의 앞날은 밝을 거라고 믿는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하지만 아무리 맑고 깨끗한 연못도 불과 한 움큼 오물로 인해 전체가 더러워진다.”라고 빗대며, 극소수 게으르고 소극적인 일부 직원들로 인해 전체 직원의 노력과 정성에 흠이 가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서 회계 업무처리 부적정 및 관리 소홀과 법정 운영비 보조금의 계좌관리 부적정, 정산 미흡 등 회계 관련 감사 지적 사항들이 해가 바뀌어도 줄어들지 않는다며 게으른 자세로 업무를 방기하는 직원들이 아직도 일부 있다는 사실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동두천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업들이 많은데, 개선과 보완이 없는 채로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개문발차(開門發車, 문 열고 차 출발)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박인범 의원은, “공무원의 부주의한 업무수행과 감독 소홀로 인해 낭비되는 예산이 단 한 푼도 발생하지 않도록, 일부 불성실한 직원으로 인해 전체 공직자의 사기와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시장이 공직 기강을 잡아 주길 바란다.”라며, “기둥 뽑아서 아궁이에 불 때는 날이 오지 않도록, 튼튼한 재정의 기둥을 갖추기 위해 적절하고 정확하며 실수와 낭비가 없는 예산 집행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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