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과학심포지엄 개최

미래 유기농 대중화 위한 과학의 역할 제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9/20 [21:43]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과학심포지엄 개최

미래 유기농 대중화 위한 과학의 역할 제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9/20 [21:43]
ISOFAR 유기농 과학심포지엄 개회식(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22.jpg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 허경재)20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제럴드 라만 ISOFAR 회장, 울리히 케프케 ISOFAR 초대회장, 손상목 ISOFAR 명예회장, 라자 아단카니 이란 유기농연합 회장 등이 주요연사로 나섰다.
이시종 유기농엑스포 공동위원장과 국내외 유기농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 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ISOFAR에서 전현직 회장단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과학의 발전과 함께 유기농의 역사를 소개, 250여 참석자들이 유기농을 쉽게 이해하고 유기농을 통한 생태적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됐다는 평이다.
특히 미래 유기농의 발전단계 3.0에 대해 제럴드 라만(독일) ISOFAR 회장은 단순히 유기농산물의 생산 차원을 넘어 생산·가공·유통·소비의 전체 식품 공급 시스템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 하고 유기농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유기농 3.0 시대의 과학의 역할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시종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유기농업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은 충청북도에서는 단군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농은 첨단농업이고 창조농업이며 미래농업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유기농의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첨단 미래농업인 유기농을 제대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011일까지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대 주제 전시, 7대 야외 전시, 유기농 의미(·), 유기농 산업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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