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빈집만 골라 귀금속 훔친 40대 검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21 [19:25]

빈집만 골라 귀금속 훔친 40대 검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21 [19:25]
충남 공주 경찰서(경찰서장 이안복)는 지난 3월부터 94일까지 세종, 논산, 부여, 공주 등을 옮겨 다니며 농촌지역 빈집만을 골라 10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400만 원 상당을 훔친 K모씨(4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K씨는 대전의 L여관에서 장기 투숙하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갈아타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CCTV와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여관에 은신중인 K씨를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심종식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농번기에 발생하는 빈집털이 절도사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지역주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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