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1일 의회 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 집행부 예․결산산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 인지 예․결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원 아카데미는 양성평등의 이해와 성별영향평가 이해 등을 통해 성 차별과 관련해 예산반영을 하지 않도록 하는데 이해를 돕고자 양성평등 상담 전문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 평등 사업국장인 손영숙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성 인지 예산의 이해, 오산시 성 인지 예산서 작성항목과 작성사례, 성 인지 예산 편성 방향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성 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예산과정에서 고려, 예산이 성 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성 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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