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2015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열어

‘여성특별시, 용인’에 부는 줌마렐라 축구 열풍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06 [18:31]

용인시, ‘2015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열어

‘여성특별시, 용인’에 부는 줌마렐라 축구 열풍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06 [18:31]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22.jpg

경기도 용인시 여성들의 생활체육 축제인
‘2015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해 10월에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대회는 31개 읍동과 용인시청 등 총 32개 팀, 801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과 6개월 사이에 31개 읍동에 모두 줌마렐라 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용인시에 줌마렐라 축구 열풍이 불었다.
창단 후에도 이 열풍은 식지 않고 현재 진행중으로, 각 팀은 그 동안 감독코치 지도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타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팀 간 교류와 소통으로 화합과 유대를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특별시, 용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용인시에 여성 축구가 굳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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