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백제역사 유적지구 자동차투어가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9~10일 공주, 부여 일원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50가족 200여 명은 1박 2일간 이어진 투어에서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부여나성, 능산리고분군 등을 둘러보며 1400년 전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만끽했다. 또 부여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 퀴즈미션, 백제박사 선발대회, 가족별 장기자랑 등 참여 이벤트도 열려 가족 화합을 다졌다. 임민환 도 관광산업과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공주, 부여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라며 “이번 자동차투어 행사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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