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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군대, 해병’ 덕산어린이집 개원13일, 해병대사령부 직장 어린이집 ‘해병대 덕산어린이집’ 개원
 해병대사령부가 근무 장병과 군무원의 복지와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사령부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3일 오후 해병대사령부에 개원한 ‘덕산어린이집’이 영ㆍ유아 자녀들을 둔 간부들의 근무여건과 불편함을 개선하고 업무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중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해병대사령부와 화성시청 소속 관계자, 공사를 준공한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관계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공사감독관이 공사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어린이집 내부 순시 등으로 진행되며 개원을 기념했다. 해병대사령부에는 1~5세까지 어린 영ㆍ유아 자녀를 둔 약 50여 명의 간부가 근무하고 있으며 간부들은 부대에 출근 후 안전하게 믿고 자녀를 맡길 위탁시설을 찾는 것이 절실했었다. 이번 직장 어린이집 개원으로 사령부에 근무하는 간부와 군무원들에게 본인이 근무하는 장소 인근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돼 업무에 더욱 집중해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병대 덕산어린이집’은 해병대사령부 직장 어린이집 운영 공모를 참여한 13개의 운영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5명의 교사가 1세부터 5세반까지 37명의 정원을 5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해병대에는 지난 2013년 11월 1일 개원한 포항의 해병대 1사단 시립오천어린이집과 김포 해병대 2사단 푸른미르어린이집 등 2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김포 해병대 2사단 지역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군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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