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0월 13일)’

경인통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22:24]

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0월 13일)’

경인통신 편집부 | 입력 : 2015/10/13 [22:24]
송낙영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자문위원 위촉
송낙영 도의원(교육위원, 남양주 제3선거구)이 학교내 학생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5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교육영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에 대한 기본 지침을 담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조례 제정 이후 송 의원은 학생의 안전에 대한 예방에 방점을 두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방서내 체험안전센타 건립 예산이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노력의 결과 4119 안전센터 건립과 남양주지역 안전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매입 예산이 세워지게 됐다.
소방안전 이동식체험차량 도입 예산도 확보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토록 지원했으며 13일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한 교육안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최일선에서 학교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챙기게 됐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교육청 안전지원국의 주요업무보고와 향후 교육청의 안전교육과 정책 방향, 개별 학교지원 방안, 문제점 개선요구 등 학교 안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민간부분 부위원장에 송 의원이 추대됐지만 한사코 자리를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송 의원은 교육안전자문위원회는 안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교육행정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라며 안전전문가가 부위원장을 맡아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의원은 학생안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와 조언을 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 연찬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 안산8 새정치)는 소속 위원 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1423일 일정으로 순천, 통영 등에서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위원회 하반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집행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미래 경기도의 복지로드맵 수립 관련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기간 동안 마련된 전문가 초청특강에서는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박사를 초빙해 한국 복지정책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가 복지정책의 시대별 변화과정과 도민의 복지수요 충족 방안에 대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2015년 행정사무감사 추진방안과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자체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조선업과 해양한국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도민 여러분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위, 양수대교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12일과 13일 양수대교 가설 현장을 방문하고 GRI 의정콜로키움 발표와 건설공사 대금확인시스템(클린페이) 시연과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수대교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상판가설과 그간의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옛 양수대교 철거 이전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 지난 2015년 본예산에서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을 증액하며 도로 안전사고의 최우선 대책이라 할 수 있는 차선의 휘도 향상에 대한 테스트를 직접 시연하고 도내 지방도 현장 설치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후 경기연구원(GRI) 주관으로 열린 의정콜로키움에서는 경기비전2040 교통분야에 대한 소개(박경철 연구위원), 도로분야 사업비 산출(케이탑이엔씨 권재혁 대표이사), 철도사업의 비용추정(삼안엔지니어링 고광민 이사)3가지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만 위원장은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단기와 중·장기적 방향에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경기비전 2040 교통분야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전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이번 2015 행정사무감사에서 좀 더 상세한 정책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새정치연합, 의왕1)이 대표발의한 조례안과 관련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과 건설기계임대료, 자재 구매비 등의 대금지급 관리·감독 프로그램 운영 설명과 시연이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e-바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클린페이(CleanPay) 시스템은 대금과 임대료의 직접 지급 확인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미지금에 대한 익명신고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공사관련 공무원의 업무 수월, 철저한 공사대금 지불시스템으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제위, '서민경제 살리기' 본격 가동, 일산시장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13303회 임시회 의사일정으로 일산시장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산시장은 1908년에 개설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5일장으로 약 130여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1일 방문객은 2000여 명에 달한다.
일산시장 상인회에서는 애로사항으로 1982년에 설치해 화재에 취약하고 노후된 비 가리개 재시공을 위한 예산일부 지원을 건의했으며 경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일산주차장 요금 시간 당 1800원을 일반 공영주차장 수준인 시간 당 1200원으로 낮춰 시장 이용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영환 의원(새정치연합, 고양7)주차요금 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족한 게 현실이며 경기도시공사에서 보다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경기도시공사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을 줘 관리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주문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모든 의원들은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 집행부 공무원은 물론 모든 관계자들은 서민들과 중소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