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국화축제 24일‘팡파르’, 23일간 국화 전시회, 체험행사, 문화예술 공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3일간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8회 국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2주년이 되는 해로 관람객 900만 명 입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통령 테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남대는 이에 부응코자 국화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가을축제인 국화축제는 △국화전시회:헬기장(4463㎡) △체험행사:헬기장에서 국화차시음, 국궁체험, 직지체험, 국화빵 만들기, 나라사랑 대형 태극기 만들기, 가훈쓰기 등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체험 △퍼레이드공연(토요일):관람로–잔디밭-어울림마당에서 ‘back to the 1945’(10월 24일과 31일, 11월 7일) 3회 공연 △문화예술공연(토,일):어울림마당은 오후 2시~4시, 10월 24일부터 히든싱어, 통기타, 도내예술단 한국무용, 테너소프라노 오페라, 퓨전 국악, 퓨전태권무, 퓨전밸리댄스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팝콘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청남대 국화축제는 봄꽃축제인 영춘제와 더불어 청남대의 대표적 축제로서 많은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대통령 휘호전’기획 전시로 청남대 위상에 걸 맞는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윤목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를 방문하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 향에 취하고 행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며“안전하고 내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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