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도립대, ‘일자리 창출 정책’ 청년 목소리 듣는다

27일 정책제안 토론회…학생 700여 명 참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7 [20:08]

충남도립대, ‘일자리 창출 정책’ 청년 목소리 듣는다

27일 정책제안 토론회…학생 700여 명 참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7 [20:08]
22청년일자리정책제안토론회1.jpg

충남도립대학교는
27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고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신인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김승호 청양부군수, 충남도립대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대 엄길청 교수가 주재한 가운데 각 주제별 발표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현장 모바일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충남도립대 백경렬 교수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직업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소개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인복 직업능력개발국장이 직업선택의 중요성과 능력중심의 채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학생들의 정책제안 발표에서는 뷰티서비스 산업의 청년고용 안정을 위한 방안 중소기업 취업방안 취업난 해소 정부정책 방안 현장학습과 일학습병행제 확대 채용요인 증대 필요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제시됐으며 청년 취업과 관련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학생들의 정책제안에 대한 현장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청년고용의 현황을 이해하고 청년 고용문제를 극복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