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애들아, 밥은 먹고 다니니?

광주시,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청소년에 상담․대안교육 정보 제공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18:27]

애들아, 밥은 먹고 다니니?

광주시,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청소년에 상담․대안교육 정보 제공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8 [18:27]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7시부터 옛 학생회관 내 일시 밥터를 중심으로 충장로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통합 발굴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광주지역 청소년기관 연합 거리상담을 펼친다.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출, 성매매,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상담전화 1388과 긴급구조 서비스 지원, 심리검사, 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는 대안교육기관과 대안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시 밥터는 청소년일시쉼터에서 운영하는 밥터로, 가출청소년 등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월금요일 오후 7~930분 까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현장지원을 통해 청소년 비행, 탈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기관연합 아웃리치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시행했던 것과는 달리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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