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국 충북행정부지사 , 2015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격려충북선수단 5위 목표, 23개 종목 533명 선수·임원 참가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2015년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청북도 선수단과 임원진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박 부지사는 이날 강릉월드구장을 방문, 참가 축구선수단을 격려하고 강릉생활체육센터에 위치한 상황실을 방문해 대회사항을 보고받았다. 이어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개회식에 참석 후 40여명의 충북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시군지부 임원 등 관계자와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꿈을 실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강인한 투지와 혼신의 열정으로 지금까지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도민에게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임원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면서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61만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5일간 열리며 게이트볼, 농구, 축구, 탁구, 볼링 등 27개 종목에 74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23개 종목에 533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장애인전국체전에서 2013년 7위, 2014년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