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240여개 지자체 중 1위

감축률 34.4%,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부장관상 수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9 [01:03]

용인시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240여개 지자체 중 1위

감축률 34.4%,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부장관상 수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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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지난해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률
34.4%를 달성, 전국 240여개 지자체 중 감축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28일 대전시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2014년 지자체부문 이행실적 1위 기관에 수여하는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국공립대학교, 국립대학병원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포상하며 부문별 1위는 환경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용인시는 시청과 3개 구청, 각 사업소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를 수행하고 감축률 34.4%를 달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뛰어난 이행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돼 지자체 부문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 공공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수행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환경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친환경 도시로 자리 잡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 이후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정책을 가졌기에 이런 수상을 하게 됐다.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창조경제 동력을 갖춘 활기찬 사람들의 용인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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