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 무등산 정상에서 단풍에 취하다!

7일 가을 비에도 3000여명 찾아, 안전사고 없이 행사 마무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07 [20:48]

광주 무등산 정상에서 단풍에 취하다!

7일 가을 비에도 3000여명 찾아, 안전사고 없이 행사 마무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07 [20:48]
사본 -151107(무등산 정상 개방행사1).jpg

단풍이 절정에 이른
7일 무등산 정상이 시민에게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비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린 무등산 정상에는 빗속에도 전국에서 탐방객 3000여 명이 찾아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방 구간은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관람하고 다시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8, 시는 우천과 일몰을 감안해 오후 330분까지 탐방객이 부대에서 퇴영토록 했다.
특히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량 4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하고 동부북부경찰서는 교통 대책, 무등산보호단체와 산악연맹, 국립공원은 취약지역 질서 유지 등 유관기관도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았다.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는 지난 20115월 시작, 이달까지 총 14회 열렸다.
올해는 6월에 메리스 영향으로 개방을 취소하고 3회 개방했으며 시는 관련 군부대와 협의해 내년에도 4회 개방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