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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신품종 장미‘엘레강스퀸’통상실시권 계약

큰 중대형‧꽃 모양 우수, 병해충도 강해… 소비자에 호평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1/09 [21:30]

충북농기원, 신품종 장미‘엘레강스퀸’통상실시권 계약

큰 중대형‧꽃 모양 우수, 병해충도 강해… 소비자에 호평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1/09 [21:30]
농업기술원 직무육성 품종 통상실시 계약2.jpg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장 차선세)이 세계로스테비아 주식회사(대표 이왕영)엘레강스퀸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장미엘레강스퀸품종은 충북농기원이 국내외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한 품종이다.
꽃색은 퍼플 분홍색으로 꽃대가 굵고 길며 꽃잎수가 많고 꽃 크기는 중대형이며 병해충에도 강해 지난 6월 개최된 화훼 육성품종 품평회에서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품종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장미 로열티 지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9년부터 육종을 시작,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품종개발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23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등록하고 통상 실시했다.
충북농업기술 원예연구과 남상영 과장은 이번에 계약 체결된 장미엘레강스퀸은 꽃이 큰 중대형 장미로 대형 꽃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에 적합한 품종이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고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품종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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