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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0 [22:17]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1/10 [22:17]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30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0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직지홀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국제기구 등 협력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김봉회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도내 국회의원과 언론인, 무예단체장 등 각계 각층의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직위원장 선출, 정관 심의의결, 조직위원 위촉, 규정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야별 대표 4명을 조직위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위촉된 조직위원은 안성현 충북우슈쿵푸협회장, 김정기 한국무술총연합회 부회장 , 남기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박귀순 영산대학교 교수다.
추진단 관계자는무예마스터십대회가 무예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무예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도가 무예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내년 9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30개국 1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최초의 동양 세계무예올림픽이다.
현재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국가대표 출신 전기영 교수(용인대학교)가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며 조직위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 전통무예에 일가견이 있는 대표 무예인을 추가 섭외해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서양무술을 중심으로 태동한 올림픽에 비해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비서양권의 전통을 이어가고 보존하는 동양 무예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대회는 세계 무술올림픽 개념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의 경우 아테네가 올림픽의 발원지가 되어 유명해졌듯이 앞으로는 청주시가 세계 무술올림픽의 발원지로 세계사에 영원히 남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될 것이라며 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를 통해 무예 관련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이자 고부가가치 블루오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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