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기정)는 16일 원활한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1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기정 위원장과 조석환·심상호·양민숙·유재광·최영옥·홍종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부서인 수원시 군 공항이전과 관계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비행단 방문은 시의회와 사업추진부서간의 군 공항 이전계획에 대한 상호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형성으로 원활한 이전 사업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김기정 위원장은 “올해 말 국방부의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발표될 예정이고 2016~2017년에는 이전후보지와 이전부지 선정 예정 등 군 공항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며 “2024년까지 신 군 공항 건설사업과 이전지역 지원사업, 종전부지 개발사업 등 약 7조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시작단계부터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군 공항이전 지원위원회와 군 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등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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