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9회 충청북도‘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올해의 중소기업대상 ㈜풍림푸드(대표 정연현) 수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21:08]

9회 충청북도‘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올해의 중소기업대상 ㈜풍림푸드(대표 정연현) 수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7 [21:08]
충청북도 기업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9회 기업인의 날행사가 17일 오후 2시에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품질경영 우수기업 등의 시상식과 함께 본사 충북이전 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사례발표 등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업 임직원들의 축하공연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계란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국내 최고의 계란가공품 회사로 우뚝 선 ()풍림푸드(진천)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부문별로 경영대상에는 ()앤디포스(음성) 기술대상에는 ()다인소재(진천) 수출대상에는 ()우조하이텍(충주) 노사화합대상에는 ()천보(충주)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에는 ()디엔피코퍼레이션(증평), ()교동식품(옥천)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오랜 기간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정밀금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기계부품을 생산하면서 정도경영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정밀의 안혁 대표(55)와 알루미늄 바닥재를 생산하며 산학연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익활동 등 모범적인 기업가인 ()해광의 김재호 대표(74)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품질경영 대상에는 ()면사랑, 우수기업에는 ()천보 ()윈하이텍 ()사옹원 ()제론텍 ()흥국에프엔비 등 5개기업이, 일류벤처기업에는 ()앤디포스 ()대흥산업 ()송림푸드 ()보원케미칼 등 4개기업을 지정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온광 ()테스트테크 동보식품 서울식품공업() △㈜풍림푸드 대지금속() 서보산업7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충북으로 본사를 이전한 9개 기업에 감사패 수여와 농촌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기업사랑농촌사랑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기업의 성공이 곧 4% 충북경제의 성공이며 4% 충북경제를 앞당겨 달성해 충북의 기업들이 모두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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