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관한 ‘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4-H연합회가 최우수 3점, 우수 5점, 장려 2점 등 10개의 상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4-H회원들이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미래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 전국적으로 700여 명의 회원과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올해 대회에 충남도는 플래시몹 경진, 미래농업 캐릭터 만들기 등 16개 분야에 170여 명이 참가해 잘 정비된 조직력과 단합으로 모든 경진부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인성을 고루 갖춘 연합회로 평가받았다. 강의준(32·태안 원북) 충남도4-H연합회장은 “이번 중앙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650여 명의 연합회원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 충남도4-H연합회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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