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우수’

A등급 3개소 , B등급 7개소 획득, 도내 업체 고품질 액비 살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1/23 [22:39]

강원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우수’

A등급 3개소 , B등급 7개소 획득, 도내 업체 고품질 액비 살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1/23 [22:39]
강원도가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우수등급을 받았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액비유통센터) 205개소에 대해 실시한 ‘2015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에서 3개소가 A등급 , 7개소가 B등급을 획득해 도내 업체가 고품질 액비를 살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철원청정양돈영농조합은 전국 최우수 업체(상위 25개소)로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도내 3개 업체는 A등급으로 평가받아 액비살포지 면적 1ha25만 원씩 약 7000만 원~11000만 원의 살포비를 지원받고 B등급을 받은 7개 업체는 1ha20만 원의 살포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내 액비유통센터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액비로 생산해 농경지에 살포하는 조직체로서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농경지에 환원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액비살포비, 액비저장조, 차량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조직체가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직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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