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도시공사 경영진들이 직접 물놀이장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도시공사)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6일 화성시 내 공원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에 대한 경영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안전감사실장, 시설관리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및 테러 사건,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개장된 화성시내 물놀이장, 특히 새솔동과 봉담 등 서부권에 위치한 물놀이장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장 시설 안전 점검', '운영 시 안전요원의 업무 및 역할', '이용객 밀집 시간대 안전 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 및 수심 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관리 부스에 이동식 에어컨과 응급조치 약품 등을 철저히 구비해 물놀이장 안전요원의 건강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 사고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시설 안전점검과 수시 순찰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