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성료

지난 24일부터 2일 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선수 간 경쟁이 아닌 경연으로 화합과 친목 도모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8/26 [10:20]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성료

지난 24일부터 2일 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선수 간 경쟁이 아닌 경연으로 화합과 친목 도모
이영애 | 입력 : 2024/08/26 [10:20]

▲ 볼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천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광명시 일원에서 열린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가 마무리됐다.

 

경기도 24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321명과 임원, 보호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볼링, 탁구, 풋살 등 3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 결과 볼링(혼성5인조) 경기에서 1위는 부천시가, 2위는 성남시, 3위는 평택시가 각각 차지했다.

 

탁구 휠체어 남자복식 경기에서는 1위에 부천시(박덕환·김동석), 2위 의왕시(박석주·이주재), 3위는 의왕시(김현성·안병호)와 용인시(최판규·박경식)가 공동 수상했다.

 

휠체어 여자복식에서는 1위 의왕시(김점순·성경숙), 2위 성남시(박춘열·황순영), 성남시(이연화·최옥자)와 평택시(박희정·홍복실)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스탠딩 남자복식은 1위 하남시(윤정식·유동균), 2위 안성시(전해인·구자성), 하남시(이상환·최찬옥)와 안성시(성솔로몬·박예준)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탠딩 여자복식에서는 1위 평택시(김경숙·김영미), 2위 용인시(인윤경·조지미), 부천시(정명애·나은진)와 용인시(주섭순·임정완)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단체전에서는 의왕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평택시가 2, 용인시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스탠딩단체전은 1위 하남시, 2위 용인시, 이어 의왕시와 과천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풋살(5인제)에서는 이번 대회 개최지인 광명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성남시가, 3위는 평택시가 각각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단에 감사드린다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마루리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선수 간 경쟁이 아닌 경연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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