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현판식 개최

시,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8/26 [15:14]

화성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현판식 개최

시,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조현민 | 입력 : 2024/08/26 [15:14]

 

▲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4‘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6일 동탄시티병원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집을 방문해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7월 1일부터 사업을 개시해 이달 16일까지 8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화성시동탄보건소와 동탄시티병원이 참여한다.

환자나 보호자, 타의료기관 등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의료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통합지원계획 수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돌봄의료센터 지정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로서 화성시 돌봄의료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병원 기반 돌봄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는 노인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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