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임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현수동 농가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의 업무협조 구축을 통해 이뤄 졌다.

방문 농가 관계자는 “일손을 돕겠다고 찾아주어 너무 고맙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에 도와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깊은 고마움을 전달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봉사활동은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쉬운 것부터 찾아서 하면 된다”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기적 단체 헌혈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