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28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5개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8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작으로 장안구청, 장안구보건소, 팔달구청, 팔달구보건소 등 5개소에 이어 29일에는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영통구청, 영통구보건소 등 4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방문에 앞서 사전 발열체크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으로 연일 비상근무로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석환 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힘들고 지치더라도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