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사회적 배려 계층의 미디어 활동을 위해 4개 기관 이 손을 잡았다.

수원시지속가능재단 미디어센터는 29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수원시지속가능재단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철빈 수원미디어센터장과 엄의수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콘텐츠 등을 제작해보는 미디어교육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수원이주민영화제나 이주 여성 미디어 동아리 활동 등 해외 이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하며,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 2014년 개관한 수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미디어교육·영상제작 지원, 영상장비 대여,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운영,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