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2020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장체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가 열리지 않아 위축된 분위기를 제고하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우수 성적을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격려금도 전달했다.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는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선수 6명이 DB, 텐덤, H2, H4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9개 이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인근 수변도로에서 치러지며, 코로나19로 기장 대관이 어려워 트랙 경기는 취소되고 도로 경기만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사전 설문지와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러 침체된 분위기를 제고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기도선수단이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