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3일 부터 이틀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등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250(1박스 12㎏)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일 이웃들에게 보탬이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관계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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