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세면대 관련 안전사고는 693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용 부주의나 설치 하자 등으로 세면대가 무너지거나 소비자가 세면대에 부딪쳐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세면대에 몸을 기대거나 걸터앉다가 세면대가 파손돼 다친 사고가 많은 반면 어린이는 세면대에 얼굴을 부딪치거나 세면대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많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세면대와 관련된 위해 사례와 유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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