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덕우저수지 방류...발안천 범람 위기 해소시, 9일 0시 40분 “발안천 현장 확인한 결과 범람 우려는 해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께 ‘덕우저수지 방류 예정으로 1시간 이내 발안천 범람 우려가 있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시는 약 50분 후인 9일 0시 40분께 걱정할 발안천 인근 주민들을 위해 “발안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범람 우려는 해소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발안천 인근에 계신 주민들께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성시는 실국소 45명과 읍면동 55명 등 100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덕우저수지 방류로 인한 발안천 범람 우려에 정명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비상 대기증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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