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 눈썰매장이 겨울시즌 개장일을 19일에서 24일로 연기해 개장한다. 공단은 당초 19일 개장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예년에 비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제설작업이 불가능해 눈썰매장 개장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제설작업을 통해 만들어 지는 눈썰장의 제설 작업은 최저기온(-2℃)과 습도(40%미만)의 조건에서 가능하지만 13일까지 썰매장 실제 최저기온이 제설가능 조건일과 부합되는 날이 극히 적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했다는 것이 공단측 설명이다. 사계절 썰매장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눈썰매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연기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개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무빙워크 운영과 겨울시즌 이벤트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asimc.or.kr),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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