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여성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15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15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선물’은 무료 초청공연으로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가족,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는 상록구 여성합창단의 ‘비목’, ‘못잊어’, ‘별의 합창’으로 문을 열며 두 번째는 ‘꽃타령’, ‘아리랑’ 등 민요, 세 번째는 ‘마법의 성’, ‘나성에 가면’ 등의 가요, 마지막 무대는 ‘창밖을 보라’, ‘흔들리는 썰매방울’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합창단원의 화려한 안무와 합창으로 진행된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안드레 황의 ‘You Raise Me Up’, ‘Hey Jude’ 색소폰 연주, 테너 김지호의 ‘Granada’,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쿠일오 퀄텟의 재즈 연주가 마련됐다. 상록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해 전국합창대회 다수의 수상 경력과 다양한 행사 초청, 소외계층 위문 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다져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상록구 여성합창단장인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여성합창단이 지역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합창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1년 동안 고생한 지역 주민들이 연주회 관람으로 희망의 선물을 듬뿍 받아 갔으면 좋겠으며 많은 분들이 관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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