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이번 추석 여행지, 전곡리는 어떠신가요?”정 시장,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화성시 전곡리 홍보맨 자처해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올해 추석연휴에 쉽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화성시 전곡리를 홍보했다.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 전곡리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9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며 올해 추석연휴 동안 화성 전곡리를 찾아줄 것을 추천했다.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리마을’과 경상북도 울진군 ‘해빛뜰마을’을 선정했다.
화성시 전곡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요트 정박지(마리나)를 갖춘 곳으로, 푸른 바다와 하얀 요트의 조화가 멋진 장관을 이룬다. 해 질 무렵이 되면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낙조가 두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 사랑하는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전곡리마을에서는 매년 가을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가 개최되는데, 올해는 오는 21일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갯벌체험’과 ‘전곡항 해적선타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석, 서해안 최대 규모의 마리나와 갯벌체험, 서해랑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곡리로 놀러오세요”라고 홍보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7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2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약칭,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2가지다.
첫 번째 코스 상품은 사업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상품은 서부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문의는 전곡항 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두 코스 모두 화성시 서부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여행상품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그리고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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