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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16일 국방부를 방문해 작동군부대 이전 관련 현재 상황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부시장(단장)과 부천시·국방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오정구 작동에 위치한 부대의 이전과 관련해서 작동군부대 부지의 도시계획상 개발 여건에 대한 설명과 향후 작동군부대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오정군부대 부지와 관련 국방부에서 발주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해 국방부 측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하여 상호 협의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3~4월 중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상지 개발여건분석, 건축용도 선정과 타당성 검토, 개발기본구상, 사업추진방안 등이 검토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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