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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교육부 예산 187억 원을 배정받고도 공립단설 목리유치원을 짓지 못하고 예산을 반납해야하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들과 공립유치원 취학을 염원하는 유아 학부모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다. 이들 학부모들은 화성시 공동위원회가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안'을 부결시켜 동탄신도시 건설 이래로 극심한 공립 유치원 입학 정원 부족 현상으로 고통받아온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의 열렬한 염원이었던 동탄 목리유치원 설립 사업계획이 무산되는 결과가 초래 됐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 2015년 11월 25일 화성시 공동위원회는 이전에 이미 2차례나 상정했으나 심의 유보했던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 안건’을 끝내 부결시키고야 말았다”며 “화성시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및 공동위원회 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버리고 공립유치원 정원 확대와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선거 공약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모든 동탄신도시 유치원 학부모와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공약을 믿고 투표한 모든 동탄신도시 유치원 학부모와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에 대한 망은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화성시 공동위원회가 위 규탄 사항들을 무시하고 또다시 이번 안건을 부결 또는 심의 유보할 경우 이를 지지한 시의원과 심의 위원들에 대한 탄핵과 문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들과 공립유치원 취학을 염원하는 유아 학부모들은 22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정문인근에 모여 ‘동탄신도시 공립단설 목리유치원 설립을 촉구하는 학부모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지난달 25일 화성시 공동위원회가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안'을 부결시켜 교육부 예산 187억 원을 배정받고도 공립단설 목리유치원을 짓지 못하고 예산을 반납해야하는 위기를 초래한 화성시 공동위원회를 규탄하고 화성오산교육청이 계획대로 추진중이던 동탄신도시 공립 단설 목리유치원 설립을 위한 화성시 공동위원회의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분할안건' 승인을 촉구하는 성격의 집회다.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 대표자 연석회의' 는 집회현장에서 의장의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안건'은 23일 오전 10시 화성시 공동위원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화성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규탄 성명서 지난 2015년 11월 25일 화성시 공동위원회는 이전에 이미 2차례나 상정했으나 심의 유보했던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안건’을 끝내 부결시키고야 말았다. 이로 인해 동탄신도시 건설 이래로 극심한 공립 유치원 입학 정원 부족 현상으로 고통받아온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의 열렬한 염원이었던 동탄 목리유치원 설립 사업계획이 무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 대표자 연석회의’는 아래와 같이 화성시 공동위원회의 일방적인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공동위원회는 주민의 극소수에 불과한 몇몇 실체를 알 수 없는 반대자들의 떼쓰기에 밀려 장기간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187억 원이나 지원한 목리유치원 설립사업을 좌초시킬 위기를 초래한 점에 대해서 모든 동탄신도시 유치원 학부모와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에게 사과하라! 하나. 화성시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및 공동위원회 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버리고 공립유치원 정원 확대와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선거 공약을 이행할 것과 그 공약을 믿고 투표한 모든 동탄신도시 유치원 학부모와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에 대한 망은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오는 12월 23일 개최되는 화성시 도시계획 공동위원회에 4번째로 재상정되는 목리유치원 부지 획지 분할 안건을 이번에는 반드시 가결할 것을 모든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 및 공립유치원 취학 희망 학부모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화성시 공동위원회가 위 규탄 사항들을 무시하고 또다시 이번 안건을 부결 또는 심의 유보할 경우 이를 지지한 시의원 및 심의 위원들에 대한 탄핵과 문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모든 동탄신도시의 유권자들 앞에서 밝히는 바이다! 2015.12.22. 동탄신도시 공립유치원 학부모 대표자 연석회의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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