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공동채용된 범농협 신규직원 교육생 217명과 교직원 등 20여명이 노인 복지시설을 찾았다. 안성교육원(원장 김육곤)에서 교육중이던 이들은 최근 밝은집 요양원과 무지개 뜨는 마을, 성베드로의집 등 3개소와 장애우(혜성원), 자폐장애인 시설(다비타의 집) 2개소를 찾아 겨울철 닦기 어려웠던 창문과 창틀,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 실내외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활동·사회공헌과 나눔경영의 실천의지’를 보였다. 217명의 신규직원은 19일 새벽 6시 오대산휴게소를 출발해 11시간, 34km의 오대산 무박종주 강행군을 통해 동료의식’배양하고 20일 새벽 5시 하조대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종주 구간마다 동기간 팀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했고 하조대 해수욕장 도착 후에는 농협은행 구성원으로서의 결의와 다짐을 선서했으며 입사직원들의 소망편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리는‘비전 실어 날리기’행사도 진행했다. 농협안성교육원 김육곤 원장은 “봉사활동은 신규직원들이 농협 핵심가치인 ‘상생협력’과 ‘사회공헌’을 먼저 이해하고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주말 오대산 종주훈련은 인내심을 요하는 극기훈련을 통해 새로이 농협가족이 된 직원들이 강한 소속감과 동료애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협그룹의 주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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