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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심 안성공장·(주)제일건설, “어기여차, 힘 모으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23 [14:38]

(주)농심 안성공장·(주)제일건설, “어기여차, 힘 모으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23 [14:38]
5.이웃돕기물품전달(농심).jpg

6. 이웃돕기물품전달식(제일건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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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성공장과 ()제일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저소득 가정에 희망의 불꽃을 피웠다.
()농심 안성공장은 23일 안성시를 방문해 농심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신라면 20개입 5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2007년부터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농심은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현 ()농심 안성공장 공장장은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제일건설은 안성시에 10kg 1000포를 전달했다.
()제일건설은 원곡면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 지하 4~최고 21, 10개동 797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윤여웅 대표이사는 안성에 아파트를 분양하게 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물품들이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심에서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기업에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이 앞장서서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고용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날 기탁 받은 물품들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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