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사랑으로 함께 해요”

이웃 사랑 온정의 손길, 곳곳에서 마주 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2/28 [22:54]

평택시, “사랑으로 함께 해요”

이웃 사랑 온정의 손길, 곳곳에서 마주 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2/28 [22:54]
22 팽성읍 사랑의 집수리.jpg

경기도 평택시 온정의 손길들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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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1동 주민센터(동장 서미경)2015년도 각종 업무성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아동센터와 클린코디에게 나눠 줘 이목을 끌고 있다.
평택시 행정종합관찰제 최우수상, 2015년 하반기 쓰레기와 전쟁업무평가 우수상과 읍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비전1동은 28일 시상금으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과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한 클린코디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으며 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대표자 유귀례)에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미경 동장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동 직원과 클린코디의 수고로 이뤄낸 것인 만큼 그 결실을 함께 나눈 것은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도 필요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분위기로 학업에 임하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금을 전달받은 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항상 관심을 가져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격려금을 전달해 줘서 고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27일 한국자율방범 경기도 연합회 평택시 연합대(대표 송대중)는 동절기 주거 보수가 시급한 팽성읍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자율방범 경기도 연합회 평택시 연합대 6명은 독거노인 가정의 도배 · 장판, 화장실 세면대 수도와 샤워기 교체, 싱크대 배수관 정비 등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자율방범 평택시 연합대 송대중 대표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웃음 지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다적극적으로 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율방범 평택시 연합대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단체로 야간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주거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평택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통복동과 신평동도 힘을 모았다.
통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동호)는 지난 24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저소득 한 부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날의 행복한 가정파티를 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과자 등을 전달했다.
신동호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밝고 따뜻한 사회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게 돼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만형 통복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들께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봉사에서부터 저소득어린이 선물전달까지 넓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평동 지역에서 냉면으로 유명한 영천냉면(대표 우영안)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150포를 신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신평동 주민센터로 직접 쌀을 가져온 영천냉면 우영안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을 기회가 될 때 마다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 15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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