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2016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정차역 없이 한 번에 가는 임시관광열차를 운행한다. 31일 청량리역에서 밤 10시 53분에 출발하는 이 열차는 동해안 최고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역에 익일 새벽 4시 42분 도착한다. 주관 여행사인 ㈜여행공방 강호선 대표는 “열차 내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와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열차 이용 가격은 5만 9000원에 구성돼 있으며(대인․소인 구분 없음, 식비 미포함)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수원역 여행센터(031-243-7878)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이번 임시관광열차를 시작으로 1월 ‘태백산 눈꽃축제 열차’, 2월 ‘환상선 순환 & 분천 산타마을 열차’ 등 다양한 열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은 △청량리역 출발(밤 10시 53분) △열차 내 이벤트와 휴식 △정동진 해맞이 관람 △자유조식과 주변 관광 △정동진역 출발(오전 9시 55분) △청량리역 도착(오후 4시 2분)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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