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곳 적발

지도 점검 통해 지난해 140곳이던 위반사업장 올해 98곳으로 낮아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30 [22:49]

화성시, 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곳 적발

지도 점검 통해 지난해 140곳이던 위반사업장 올해 98곳으로 낮아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30 [22:49]
경기도 화성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야간 취약시간대 지도점검을 실시해 적발사업장 4곳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화성시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와 수질관리과는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사업장과 야간 취약시간대 민원이 발생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무신고 배출업소 4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올해 명예환경 감시단 운영,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2100여개의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와 수질 관련법규 위반 사업장 98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했다.
이중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무신고 배출시설 설치 등 위법사항이 큰 사업장 37개소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시 기후환경과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위반사업장이 지난해 140곳에서 올해 98곳으로 약 30% 낮아졌다앞으로도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환경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제보는 화성시환경사업소나 전화(화성시 콜센터 1577-4200, 경기도 환경신문고 031-128)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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