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 현판식 가져경기남부지역 보훈대상자들 소속감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
경기도 수원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1일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상민 국회의원,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와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보훈지청’ 명칭변경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지역 17개 시를 관할하고 있는 수원보훈지청이 ‘경기남부보훈지청’으로 명칭 변경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보훈지청의 명칭은 보훈처 창설당시인 1961년부터 자치단체 소재지 명칭으로 돼 있어 지청 폐지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 도시규모 변동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기관대표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각 지청의 명칭대표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6년 1월 1일 전국 19개 보훈지청 중 15개 지청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권역 명칭(광역+방위)으로 변경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경기남부보훈지청이 경기남부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더욱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남부보훈지청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창수 수원보훈지청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우리 지청의 기관대표성을 확보하고 경기남부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나라사랑교육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명칭변경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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