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경찰청, 예방과 검거 두가지 목표를 한번에!

경기청, 치안수요 많은 5개 경찰서에 팀폴리싱 우선 적용, 주민 안전욕구에 부응 기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1:57]

경기경찰청, 예방과 검거 두가지 목표를 한번에!

경기청, 치안수요 많은 5개 경찰서에 팀폴리싱 우선 적용, 주민 안전욕구에 부응 기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07 [11:57]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 형사과는 7일 치안수요가 많은 도내 5개 경찰서 취약지역에 강력형사와 기동순찰대를 합동 배치하는 팀폴리싱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팀폴리싱(Team Policing)은 순찰과 수사 등 치안서비스를 종합화해 처리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을 구사,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경찰관의 전문성 제고와 조직의 유연성 확보를 가능케 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0148월 이후 부천원미경찰서와 의정부경찰서 등 2개 경찰서에 최초 기동순찰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는 안산단원·시흥·수원서부경찰서에 추가 신설을 함으로써 치안수요가 많은 5개 경찰서에 배치, 치안 위협요소를 집중 제거하는 지역맞춤 특별치안활동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또 기존 기동순찰대에 강력팀 형사 1개팀씩을 추가 투입해 합동근무를 통한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들 합동근무팀은 범죄 취약시간대인 저녁 8새벽 2시 사이에 경찰서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기동순찰대와 강력 형사를 동시에 투입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치안 위협요소를 집중 제거하는 방식의특별치안활동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5개 경찰서 합동근무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 체감안전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수사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찰청 형사과장(총경 고기철)이번 형사와 기동순찰대의 합동근무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는 장소에서, 정복과 사복경찰관을 그룹별로 편성해 교차 순찰을 실시한다이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현장검거·수사 활동을 병행 함으로써 주민이 만족할 만한 종합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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