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환자안전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

심평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사용’·급성기뇌졸중 치료’ 평가 모두 1등급 획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22:01]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환자안전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

심평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사용’·급성기뇌졸중 치료’ 평가 모두 1등급 획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2 [22:01]
한림대병원 222.jpg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병원장 이 열)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5년 연속)’,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사용(3년 연속)’, ‘급성기뇌졸중 치료(2년 연속)’ 부문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환자진료와 환자안전 최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5년 연속 1등급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서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는 수술 중 위 대장 고관절치환술 등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 732개 의료기관에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술받은 환자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수술 후 전신감염이나 수술 부위의 국소적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에 대해 투여 기간과 항생제의 선택, 환자관리, 기록률 등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96.3점으로 전체 평균 78.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급이 높다는 것은 수술 전과 후 감염 예방을 위해서 적절하고 안전하게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3년 연속 1등급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은 전국 76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 진료에 대해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의 처방률, 중이염 상병 비중 등 15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35.66%로 전체 항생제 처방률 평균인 84.19%보다 현저히 낮은 처방률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최소화해 적합한 진료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급성기뇌졸중 치료’ 2년 연속 1등급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은 전국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진료기록을 분석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18시간 이내), 금연교육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등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종별 평균 97.21점을 받아 전체 종별 평균 93.91점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차지했다.
급성기뇌졸중은 3시간 이내의 빠른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의료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진이 매우 중요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항생제 사용과 급성기뇌졸중 치료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 받아 환자 진료와 환자 안전을 위한 최상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 열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시행해온 결과라며 “201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으로 최상의 진료와 환자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