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공항공사에 폭파 협박 접수돼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6 [00:03]

한국공항공사에 폭파 협박 접수돼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6 [00:03]
15일 오전 742분경 한국공항공사에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협박범은 외국에서 자동음성번역기를 사용해 한국 여성의 음성을 흉내 내 녹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협박과 관련해 전국공항의 검문검색과 출입통제를 강화했고 군경 등의 협조로 공항 내외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폭발 위협 등의 정황이 없기 때문에 모든 항공기 운항 등은 관계기관의 협조로 정상 진행 중이다.
협박 내용은 수사기관으로 접수돼 합동수사본부가 발신전화 추적 등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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