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과천 화훼용비닐하우스 불, 원예단지 25개동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800만 원 피해 발생, 원인은 누전으로 추정 돼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16 [14:44]

과천 화훼용비닐하우스 불, 원예단지 25개동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800만 원 피해 발생, 원인은 누전으로 추정 돼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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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새벽 1233분께 경기도 과천시 물사랑로 241 화훼용비닐하우스 원예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원예단지 107개동 연면적 7590025개동 3000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800만 원(부동산 5920만 원, 동산 9880만 원)의 피해를 내고 512분 완진 됐지만 박모씨(42)가 양발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초 신고자인 비닐하우스 관계자 서모씨(·53)불꽃과 함께 연기를 발견하고 동료 6명과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광역조사와 경찰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근 주민은 졸업식이 이어지는 시기에 안따깝고 꽃값 형성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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