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도료공장 화제사건과 관련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1일 소방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과 각 119안전센터에서 주요 간부와 내근직원, 당일 출동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갖고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 버드켐 도료 공장에서 발생한 대응2단계 화재대응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화재방어 검토회의는 △화재발생 개요 설명 △방면별 화재진압 사항 △화재진압활동상 문제점과 개선대책 △소방서장 총평 순으로 실시됐다. 화성소방서는 위험물과 고압선 화재로 화재진압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접 건물에 대한 연소 확대 저지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진압 후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유사화재 발생 시 선제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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