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회가 정책개발 및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시작한다. 의원연구단체는 수원시의원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수원시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등록기간은 29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 7명 이상의 의원들이 자유롭게 단체를 구성해 등록 신청서 및 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접수된 의원연구단체에 대해서는 등록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거쳐 연구단체별로 올해 말까지 약 6개월 간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성화 방안 연구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에 따른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지원 방안 연구회, 마을만들기 지원 개선 연구회, 상징캐릭터 연구회, 관광상품 개발 연구회, 보육발전 연구회 등 6개 연구단체가 활동했으며 집행부에 정책제안 등 35건에 대해 권고안을 통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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